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시케 폴리 (문단 편집) === 비판 === * 15화에서 이아로스의 사주로 이뤄진 황태자비 경합에서의 승리를 웃으면서 받아들인 일. 프시케는 이미 경합이 시작될 때부터 분명히 메데이아와 정정당당히 경합을 겨룰 것이며, 이후의 결과가 자신의 승리 혹은 패배로 끝나든 모두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프시케는 3판 3승제인 황태자비 경합에서 모두 메데이아에게 완패했음에도, 이아로스의 농간으로 인해 경합에서 승리하여 황태자비로 간택되었다. 이는 명백한 부정행위에 해당하며, [[통수|프시케의 정정당당히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발언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다.]] 프시케가 아무리 순진해도 경합 결과가 메데이아의 패배로 판정난 건 말도 안되며, 그 결과를 승낙한다면 메데이아와의 우정마저 깨진다는 간단한 사실을 모를리가 없었다. 하지만 프시케는 이아로스에게 청혼을 받자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이아로스에게 오랫동안 [[세뇌]]에 가까운 가스라이팅을 당했다지만 직전까지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이겠다고 했으면서, [[우디르|황태자비로 간택되자마자 바로 태도를 바꿔 아예 눈물을 흘릴정도로 기뻐하며 승낙하는 모습은 어찌 보면 황당하기까지 하다.]] 심지어 치졸하고 비겁한 방법을 통해 황태자와 약혼한 이후[* 물론 당시의 프시케는 이아로스가 어떤 방식을 써가며, 메데이아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자신을 황태자비로 만들었는지 모르고 있었다.], 메데이아와의 관계를 개선하겠답시고 반지를 선물로 보내기까지 했다. 프시케는 메데이아에게 진심으로 좋은 선물을 주고싶은 것이었겠지만 이 반지는 메데이아를 조롱하려는 이아로스의 의도가 담겨있었고, 실제로도 프시케로 인해 확정되다시피 했던 황태자비도 되지 못하고 평판까지 떨어진 메데이아 입장에서 이 반지 선물은 명백한 조롱이였다. 자신의 황태자비 간택 때문에 온갖 피해를 다 입은 메데이아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런 무례를 저지르면서도 메데이아와의 사이가 개선될 수 있다고 믿었던 프시케의 모습은 확실히 안일했다. * 24화에서 황태자비 경합이 끝난 이후 메데이아가 자신을 멀리하자, 적반하장으로 상처받으며 '''"공녀님께서는 권위를 위해 알량한 우정 따위는 버리시는군요?"'''라고 말한 것. 애초에 먼저 메데이아를 배신하고 비겁한 방식으로 얻은 황태자비 자리를 기쁘게 받아들인 사람은 바로 프시케였다. 그런 프시케가 메데이아 앞에서 우정을 운운하고 있으니, 메데이아와 독자들 입장에선 굉장히 위선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오히려 프시케야말로 메데이아보다 이아로스를 더 소중히 여겨서 그녀와의 우정을 버리고, 이아로스의 약혼녀가 되었으니 '''"황태자비 자리보다 공녀님이 더 소중했다"'''라는 프시케의 말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일 뿐더러 앞뒤도 맞지 않는다. 물론 프시케는 황태자비 자체보다 구원자나 다름없던 이아로스의 곁에 있고 싶다는 마음이 컸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